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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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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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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일권
 조회 :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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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안산에 능소화 거리가있다...ㅋ
한양대역에서 본오동쪽으로 전철옆 공원 산책로에
능소화 거리를 조성해 해마다 7월이면 능소화꽃이 한창이다.
오늘은 여기 능소화에 얼킨 사연을 소개하고져한다...ㅠㅠ
아주~옛날 宮에 능소화꽃 처럼 볼이 볼그레한 예쁜 소화란 궁녀가있었다.
어느날 왕의 눈에 띄어...하룻밤 聖恩을 입어 하루 아침에 궁녀에서 嬪으로
신분이 급상승 되었지만 ...ㅋ
그후로 어찌된 일인지 한번도 왕이 소화 처소에 찾아 오질않았다.
이는 다른 嬪들이 시기를 하여 소화 처소를 멀리진 구석진곳에 정해주고
요즘 말로 왕따를 시커 버렸던것이다.
그런줄도 모르고 소화는 왕이 찾기만 그리다 그만 상사병으로 죽게되어.....ㅎ
마지막 유언으로 행여 왕이 오시면 마중을 해야하니 왕이 다니는 길목 담장밑에
묻어 달라고하였다.
그~ 일년후 담장위로 등불처럼 핀 붉은꽃은 더 멀리 내려다 보려고 담을 타고올라가
목을길게 빼고 발뒤꿈치 까지 들었는지...
하늘 높이 올라 사람들은 이를 보고 하늘을 능히 이긴다는 뜻에다...이름 소화를 붙여
능 소 화라 부려게 되었다고 하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전설이 전해온다...ㅋㅋ
*** 지금쯤~~ 좋은사람과 손잡고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합니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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