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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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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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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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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하령
 조회 : 1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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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남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안다언들의 결혼 축시)
오월의 신부 난희야 결혼축하해^^
살면서 인생의고비가있을때마다 항상 이 순간을 기억하렴
기적같은 인연으로 두사람이 마음을 나누며 함께살아가기로 한것을 축하하며
생애최고의 날은 아직남아있는 날들이니 그 나날들이 행복하기를 빌께~
이 시로 내마음을 대신 전한다
좋은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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